|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어디에서 또 나쁜 짓 해" - 미국 변호사 아내 살인 사건
2023년 12월 3일, 119로 '크게 다쳐서 구급차가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즉시 현장으로 출동한 구급 대원은 방 안에서 많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한 여성을 발견한다. 현장은 그야말로 처참했다. 집 안 곳곳에 흩뿌려진 비산 혈흔이 선명하게 남아 있었던 것. 대체 이날 밤, 이 집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직접 재판의 증인으로 나섰던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법정 상황을 재연하며 팽팽했던 재판 과정을 설명하고, 경찰대학 치안과학연구소 김한별 경감과 함께 참혹했던 실제 사건 현장을 치밀한 법 과학으로 분석해 본다.
|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