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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서울 한복판 아파트에서 벌어지고 있는 '역대급' 층간소음 사건이 공개된다.
탐정단이 한밤중 직접 찾아간 아파트는 예상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었다. 소음 발생지인 3층에서 울린 음악은 1층까지 울려 퍼졌고 해당 세대 앞에는 악취가 진동하는 쓰레기 더미까지 방치돼 있었다.
주민들의 제보에 따르면 이 남성은 현관문을 활짝 열어 놓고 TV로 성인물을 시청하거나, 항의하는 이웃에게 폭언과 물리적 위협을 가하는 등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반복해왔다. 심지어 주민 신고로 경찰이 수차례 출동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막무가내 행동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갈매기 탐정단은 이날 방송에서 주민들의 고통을 끝내기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 모색에 나선다. 상식을 뛰어넘는 충격적 사연의 전말은 3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탐정들의 영업비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