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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남주가 인테리어 팁을 공개했다.
30일 김남주의 유튜브 채널에는 '김남주 청담동 리빙 편집숍 (※텅장 주의)'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남주는 가구부터 패브릭, 키친웨어까지 다양한 리빙 제품을 감상했다.
모던한 느낌의 가구를 둘러보던 김남주는 "가구를 볼 때는 우리 집과 조화가 잘 되는지 본다. 예전에 예쁜 가구만 사서 모아두니까 안 어울리더라. 인테리어 할때는 밸런스가 중요하다. 누군가는 죽어줘야 한다"라고 인테리어 팁을 알라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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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남주는 "집 거실에 가장 어머니같은 역할을 하는게 소파 같다. 소파는 인테리어 분위기에 맞게 희생을 해줘야 되더라. 소파도 비싼걸 사지는 않는다. 예전에 너무 비싼 소파를 샀다가 버리지도 못하고 애물단지가 됐다. 비싼걸 사면 함부로 못 바꾼다"고 전했다.
특히 김남주는 곧 집에 자신만의 공간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홈바 의자를 둘러보던 김남주는 "내 공간을 만들기 위해 인테리어 사전 답사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남주는 SBS LIFE '안목의 여왕 김남주' 1화에서 남편 김승우와의 20년 결혼 역사가 담긴 삼성동 집을 공개하며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는 80평 정원과 백년 된 분수, 김승우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이태리에서 맞춤 주문한 초록 대문, 박술녀 디자이너가 만들어 준 딸의 돌 한복부터 아들이 그린 그림 작품까지 클래식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자신만의 스타일을 공개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