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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결혼 전 경질된 ♥김태술에 "한가한 남자가 내 이상형"(동상이몽)

김소희 기자

기사입력 2025-06-30 22:50 | 최종수정 2025-06-30 22:52


박하나, 결혼 전 경질된 ♥김태술에 "한가한 남자가 내 이상형"(동상이몽…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배우 박하나와 전 농구 감독 김태술이 예비 신혼부부다운 달달함을 과시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는 결혼을 10일 앞둔 박하나와 김태술 예비부부의 일상을 공개됐다.

이날 박하나는 '골때녀'에서 1번을 맡고 있다며 남편 현직 때 등번호와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운명인가 싶었다"라며 "정말 운명처럼 운이 좋게 만나게 돼서 신기하고 감사하다. 내가 이 사람 만나려고 열심히 살았나 싶었을 정도로 마음에 딱 맞는 짝궁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박하나, 결혼 전 경질된 ♥김태술에 "한가한 남자가 내 이상형"(동상이몽…
박태술은 "저는 하나를 '짝지'라고 부른다. 우리 짝지는 따뜻한 사람인 것 같다. 정도 많고 주변 사람을 잘 챙긴다"면서 "그리고 예쁘다"며 예비 부부의 달달함을 과시했다.

박하나도 "제 짝꿍은 자상하고 현명하고 멋있다. 잘생겼다"며 "운명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은 약 700일 정도라고. 박하는 "2주 뒤면 2주년이다"라고 말했다.

이때 김구라는 "두분이 만난다고 했을 때 깜짝 놀랐다. 2년 전 하나 씨가 '라스' 나와서 이상형이 한가한 남자라고 하더라. 그래서 '한가한 남자가 어딨어'했다. 지금은 몰라도 그때 한가하지 않지 않았냐"라고 의아해 했다. 박하나는 김태술을 가르켰고, 김태술 또한 "그때도 은퇴해서 한가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박하나, 결혼 전 경질된 ♥김태술에 "한가한 남자가 내 이상형"(동상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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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나, 결혼 전 경질된 ♥김태술에 "한가한 남자가 내 이상형"(동상이몽…

박하나, 결혼 전 경질된 ♥김태술에 "한가한 남자가 내 이상형"(동상이몽…
두 사람의 달달함에 김숙은 "이몽이 없을 것 같은데?"라고 했고, 다음 VCR이 시작됐다. 아침 10시 박하나는 여전히 자고 있었고, 박태술은 외출 후 집으로 돌아왔다. 이어 "잘 잤냐"면서 박하나는 물론 반려 새에게 다정한 뽀뽀를 했다.


알고보니 두 사람은 현재 신혼집에서 반려조를 키우고 있는 상태라고. 박태술은 "처음에는 정말 많이 물렸다. 그래서 무섭고 '이 친구들을 오랫동안 키울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했다. 근데 하나의 가족이고, 하나의 결혼을 하기 위해선 친해져야 했다"면서 "노력했더니 친구들이 마음을 열어줘서 저도 아이들이 좋아졌다"고 털어놨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최근 두바이와 몰디브로 미리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박하나는 2003년 혼성그룹 퍼니로 데뷔했으며 2012년 tvN 드라마 '일년에 열두남자'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 '기황후', '압구정 백야', '하나뿐인 내편', '신사와 아가씨'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김태술은 2007년 서울 SK 나이츠에 입단해 활약하다 2021년 은퇴했으며, 지난해 고양 소노의 새 감독으로 선임됐지만 최근 해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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