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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오는 8월 29일 칠월칠석을 맞아 직장인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연애 코칭·특강, 매칭 이벤트, 1대1 순회 대화 시간, 식사 데이트, 고래바다여행선 선상 데이트, 불꽃축제, 커플 매칭 순서로 진행된다.
연애 전문가가 현장에서 참가자의 긴장을 풀어 주고,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할 남녀를 각각 40명 모집한다. 대상은 출생 연도가 1986년부터 2000년 사이인 직장인 미혼남녀다.
모집 기간은 8월 1∼17일이며,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고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심사 후 무작위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해 8월 22일쯤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총무과 전화(☎ 052-229-242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이 계속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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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