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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다음 달 1∼16일 중앙·매일·서동 전통시장 일대에서 '2025 오감만족 야시장'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야시장에서는 물놀이가 가능한 워터슬라이드, 에어풀장, 바이킹 등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놀이시설이 무료로 운영한다.
또 마리오 풍선아트쇼, 버블쇼 등 공연과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도 제공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전역을 무대로 한 미션형 롤플레잉게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장 곳곳을 누비며 임무를 수행하고, 미션 수행 시 다양한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야시장 기간 서동시장에서는 공연과 먹거리 부스가, 매일시장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이 함께 열려 야시장 분위기를 더한다.
전영수 시 소상공인과장은 "오감만족 야시장은 가족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여름철 대표 야간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지역 전통시장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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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