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국립중앙박물관 찾은 최휘영…"박물관이 K컬처 지속가능성 기반"

기사입력 2025-08-03 15:17

(서울=연합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과 관람객 증가와 박물관 상품[뮷즈(MU:DS)] 판매 상황 등을 점검,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2025.8.3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과 관람객 증가와 박물관 상품[뮷즈(MU:DS)] 판매 상황 등을 점검,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2025.8.3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박물관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2025.8.3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아 관람객 증가와 박물관 상품인 '뮷즈'(MU:DS) 판매 상황 등을 점검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최근 서울을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영향으로 관람객이 늘고 뮷즈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유사한 '까치 호랑이 배지'가 입소문을 타고 품절 되기도 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올해 관람객 수는 약 34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약 199만명)보다 1.7배 이상 증가했다.

최 장관은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과 함께 박물관 관람 여건과 상품 판매 상황을 점검한 뒤 국립중앙박물관의 주요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인 손기정 특별전 '두 발로 세계를 제패하다'와 '새 나라, 새 미술-조선 전기 미술 대전'을 둘러봤다.

최 장관은 "박물관은 K-컬처의 정체성과 지속 가능성의 기반이자, 고부가가치 문화 산업의 핵심 거점"이라며 "박물관 자산 등 우리 전통 유산이 K-컬처 시장 300조 원 달성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yun@yna.co.kr

<연합뉴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