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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모솔연애' 하정목과 박지연이 결별했다.
하정목은 박지연과는 결별을 했다면서 "방송에서 최종커플이 되었던 지연 씨와는 이별했다.이 사실을 전하는 것이 혹여 더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오지는 않을까 두려운 마음에 망설이기도 했지만, 프로그램을 사랑해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응원해주신 분들께는 죄송스러운 마음이다"고 밝혔다.
또 하정목은 "사실 저는 그동안 살면서 스스로를 괜찮은 사람이라고 믿어왔기 때문에 저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받아들이는 일이 많이 혼란스럽고 힘겨웠다. 저뿐만 아니라 제 가족들까지 함께 상처받는 것을 지켜보는 게 너무 괴로워서 어쩌면 지난 한 달이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그럼에도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비판과 질책 하나하나 잘 귀담아 듣고 깊이 새기고 있다. 부족한 점들을 돌아보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부디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 감사하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