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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서효림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 별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5일 서효림의 유튜브 채널에는 '나무 베기 자존심을 건 최후의 대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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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의 차와 별장도 진흙 범벅되고 부서지는 피해를 입었다. 서효림은 폭우 피해 당시 "도로가 유실되서 고립된 상태다. 전기도 끊기고 물도 안나온다. 많은 분들이 연락 오셔서 걱정해 주시는데 저희 마을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상태다. 주변 다른 마을에는 많은 피해가 있는 상황이다. 산사태가 이렇게 무서운 줄 처음 겪어 본다.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후 복구 중인 별장과 차량의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분들의 위로에 힘입어 자연재해의 후처리 중입니다. 이번에 가장 큰 교훈은 그저 지나치던 기후변화위기론을 실감했던 거네요. 그리고 자연재해는 우리 누구에게나 갑자기 벌어질 수 있다는 현실도 무섭게 느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故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대표 정명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현재 서울과 가평 별장을 오가며 도시와 시골 생활을 병행하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