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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운영하던 채널 이름을 수정했다.
6일 장성규는 "그동안 말이 씨가 된다고 진짜 퇴물이 될까봐 걱정하는 분들이 많았어요"라며 '퇴물 장성규'에서 '만리장성규'로 바뀐 채널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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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장성규는 약 6년 가량 진행을 맡았던 웹에능 '워크맨'에서 하차하며 자신만의 채널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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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는 워크맨 초창기 연출자 고동완 PD와 만나 "나를 낳아준 프로그램이 '워크맨'이다. 초창기 연출자 고동완이 나의 엄마다"라면서도 "워크맨 하차 통보를 담담하게 받아들였지만, 2주 동안 자꾸 생각이 났다. 내가 없어진다는 게 너무 슬펐다. 유튜브 안에서 여전히 뭔가를 하며 재도약을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개설한 '퇴물장성규'는 짧은 기간 동안의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