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할리우드 배우 엠마 톰슨이 27년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톰슨은 "트럼프가 촬영지 숙소 연락처를 알아낸 건 '스토킹'이었다. 그날은 영화감독 겸 배우 케네스 브래너와 이혼이 확정된 날이었다"며 "트럼프가 이혼한 멋진 여성을 찾고 있었다고 장담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당시 트럼프도 두 번째 부인 말라 메이플스와 이혼한 상태였다.
존 트라볼타와 톰슨이 주연을 맡은 영화 '프라이머리 컬러스'는 빌 클린턴 전 미국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부부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