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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tvN 토일드라마 '서초동'을 향한 글로벌 팬심이 폭발했다. 주연배우 이종석, 문가영과 함께한 글로벌 행사 '스타투어'에 2만여 인파가 뜨거운 환대로 현장을 물들였다.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함께하는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어쏘 변호사(법무법인에 고용되어 월급을 받는 변호사) 5인방의 희로애락 성장기를 다뤘다. 지난 10일(일) 방영한 '서초동' 최종회는 최고 8.9%, 종편과 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화제 속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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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이어진 기자회견장의 열기도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The Star, sinchew, Utusan 등 말레이시아 현지 유력 매체들이 대거 참여해 '서초동'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그중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현지 매체 'Malay Mail'은 행사장의 폭발적인 열기와 함께 "이종석, 문가영을 보기 위해 '서초동' 마지막 회 상영회에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었다. 파빌리온 쿠알라룸푸르에 K-드라마 열풍이 불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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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동'을 향한 뜨거운 글로벌 팬심을 직접 경험한 이종석은 "말레이시아에 첫 방문인데, 예상치 못한 뜨거운 열기와 환호에 몸둘바를 몰랐다. <서초동>을 사랑해 주신 현지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덕분에 좋은 기억을 품고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가영 또한 "팬분들이 너무 많이 와주셔서 정말 오랜만에 떨리는 마음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서초동>을 사랑해 주신 모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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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