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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할리우드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여전한 한식 사랑을 드러냈다.
먼저 큰 그릇에 마늘, 생강, 간장, 참기름처럼 보이는 다양한 재료를 섞어 고기 양념을 만들고, 여기에 고추장을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가늘게 썬 고기를 양념에 재운 뒤 팬에 노릇하게 구웠고, 볶음밥과 채소를 곁들여 건강한 아침밥을 만들었다. 마지막으로는 화룡정점으로 배추김치를 곁들이며 '한식 아침 한상'을 완성했다.
누리꾼들은 "맨손으로 매운 김치를 집었다", "정말 맛있어 보인다", "나도 같이 먹고 싶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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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과거에도 비빔밥과 김치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2018년에는 "아주 완벽한 김치 팬케이크"라는 글과 함께 김치전 사진을 올려 한국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건강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코로나19 감염 이후 회복 과정에서 김치를 챙겨 먹었다고 밝히며 "설탕과 알코올을 자제하고 있다. 무설탕 김치를 먹으며 건강을 지키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기네스 팰트로는 1991년 영화 '정열의 샤우트'로 데뷔해 '세븐', '셰익스피어 인 러브',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아이언맨' 시리즈, '어벤저스' 시리즈 등 다수의 유명 작품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4년에는 밴드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었으나, 2014년 이혼했다.
이후 드라마 '글'리 시즌6의 프로듀서이자 작가인 브래드 팰척과 재혼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