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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 민속자연사박물관, 9월 요가·명상 강좌

기사입력 2025-08-19 14:49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연합뉴스) ▲ 민속자연사박물관, 9월 요가·명상 강좌 =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은 다음 달 9∼30일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야외광장에서 성인 대상 요가·명상 강좌 '요가로 몸, 명상으로 마음'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문 요가 강사 비디아와 위재충이 이끄는 수업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안전한 동작으로 구성되며, 싱잉볼 테라피를 통해 몸과 마음의 이완과 마음 챙김의 시간도 제공한다.

박물관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며 요가 매트, 겉옷, 수건 등 개인 준비물이 필요하다.

▲ 돌문화공원 어린이 신화 교육 프로그램 =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9∼10월 공원 내 설문대할망전시관에서 전시 관람, 동화 구연, 체험을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신비로운 할망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만 3∼5세 어린이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총 8회 마련되며, 회차당 25명씩 총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전시 관람, 동화구연, 동요 부르기, 체험활동 등 4단계로 구성된다.

한국국학진흥원의 '이야기 할머니' 형식을 도입해 전통 구비문학의 생동감을 살리고, 새롭게 제작된 '설문대할망 동요'로 친밀감을 높인다.

체험 활동은 놀이를 통해 설문대할망 신화를 몸으로 배우는 방식으로 어린이들이 제주의 독특한 신화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신청은 20일부터 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atoz@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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