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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소식] 유진·지현우의 '퍼스트레이디' 내달 첫 방송

기사입력 2025-08-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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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이기광 영화 '아이 킬 유' 드라마 버전 공개

(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 유진·지현우의 '퍼스트레이디' 내달 첫선 = 배우 유진·지현우 주연의 새 수목 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가 다음 달 24일 첫 방송 된다고 MBN이 22일 밝혔다.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취임을 앞두고 영부인이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면서 펼쳐지는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숨 막히는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배우 지현우는 대통령 취임을 앞둔 남편 현민철 역을, 유진은 남편을 대통령으로 만든 '킹메이커'이자 영부인이 될 아내 차수연 역을 맡았다.

시나리오는 드라마 '드림하이 2', '신분을 숨겨라'와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등을 집필한 김형완 작가가 6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했다.

▲ 영화 '아이 킬 유' 드라마 버전 공개 = 가수 겸 배우 강지영과 이기광이 주연한 영화 '아이 킬 유'의 드라마 버전이 22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와 왓챠를 통해 공개된다.

총 6부작으로 구성된 '아이 킬 유'는 한때 태권도 유망주였던 '흙수저' 선우(강지영 분)가 어머니의 병원비 마련을 위해 거대한 음모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물이다.

강지영이 선우와 재벌 3세 손녀 지연까지 1인 2역을 소화했으며, 이기광이 집안의 후계자가 될 기회를 노리는 지연의 이복 오빠 호중 역을 맡았다.

앞서 영화로 먼저 만들어진 '아이 킬 유'는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연출한 유하 감독의 신작이자 이기광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받았다.

공개 이후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은 데 이어 '멜리에스 국제 영화제 연맹 아시아 영화상'을 받았다.

제작진은 "영화제 상영작과는 또 다른 시리즈 버전만의 스토리가 몰입도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ahye_k@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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