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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지하 다방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피해자가 핸드백을 메고 쓰러져 있는 것으로 봤을 때 다방을 정리하고 퇴근하기 직전에 불시에 공격을 당한 것으로 보였다. 카드와 현금이 모두 사라진 상태로 돈까지 노린 범행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긴다.
조사 결과 피해자의 몸에서 남성 두 명의 DNA가 검출되며 수사는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된다. 그러나 사건의 실마리는 피해자의 휴대전화에서 발견됐다. 전날 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바로 끊은 수상한 통화 기록이 남아 있던 것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