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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신보 '카르마'(KARMA)로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7연속 1위를 차지한 데 대해 "영광스럽고 신기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빌보드가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발표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4집 '카르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앨범을 제치고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로써 2022년 '오디너리'(ODDINARY)를 시작으로 '맥시던트'(MAXIDENT), '에이트'(ATE), '합'(合·HOP) 등 7장 앨범이 연속으로 이 차트 정상에 오르는 기록을 썼다.
'빌보드 200'에 처음으로 진입한 앨범('오디너리')을 시작으로 7장 앨범이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은 빌보드 역사상 스트레이 키즈가 최초다.
또한 이들은 '빌보드 200'에서 여섯 차례 정상을 차지한 방탄소년단(BTS)의 기록을 넘어 앨범차트 정상을 가장 많이 밟은 K팝 그룹이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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