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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마루국제음악제 개막…세계적 음악가들 클래식 공연

기사입력 2025-09-02 08:07

[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는 '2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16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BMIMF)'를 연다.

음악제는 이날부터 23일까지 '클래식 소울'이라는 주제로 부산콘서트홀, 낙동아트센터, 부산문화회관, 금정문화회관, 동래문화회관, 영도문화예술회관, 을숙도문화회관, 해운대문화회관 등에서 열린다.

개막 공연은 최정상급 지휘자인 구스타보 리베로 베버가 이끌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알렉산더 야코블레프의 협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지(G) 베르디 국립음악원의 바이올린 교수 '다비데 알로냐', 바이마르 프란츠리스트 음악대학 객원교수이자 피아니스트 벤 킴, 생 모르 데 포세(CRR)의 교수이자 트럼펫 연주자 루카스 리파리-마예르, 이탈리아 공화국으로부터 예술 분야 명예 훈장 '카발리에레 알 메리토'를 수훈한 '루이사 셀로' 등이 연주한다.

현재 시범운영 중인 낙동아트센터에서는 샤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최근 개관한 부산콘서트홀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이 각각 연주한다.

이번 음악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악제 누리집(bmim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wink@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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