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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민의 숨은 가창력을 뽐내는 축제의 장, '2025 제2회 횡성군민 노래자랑 슈퍼스타 H, 너도 가수다'가 10월 31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지난해 처음 열린 노래자랑은 군민들의 폭발적인 호응 속에 열띤 경연이 펼쳐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횡성예총 홈페이지(www.hs-art.kr)를 통해 할 수 있다.
횡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등록 가수는 제외된다. 예선은 오는 13일 횡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며, 이 무대를 통과한 실력자들은 10월 31일 본선 무대에 오른다.
시상은 대상(1명) 100만 원, 최우수상(1명) 50만 원, 우수상(1명) 30만 원, 인기상(1명) 20만 원 등 총 4개 부문으로 마련됐다. 상금은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또 본선 당일 현장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무대를 즐기러 온 군민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재영 횡성예총 회장은 2일 "누구나 노래로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며 "군민들의 재능이 마음껏 발휘되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문화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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