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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6∼14일)와 연계한 야밤도주(道酒) 행사를 오는 6∼7일 매일 오후 6시부터 무주읍 무주극장거리에서 연다고 2일 밝혔다.
또 상인들이 단호박 식혜, 닭고기꼬치, 농특산물 등을 준비하며 무주 농부들이 농산물을 선보인다.
원예·농산물 체험, 우드공방, 인디밴드 거리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도 마련한다.
행사 기간에 이용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일정 금액을 무주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아울러 무주읍 도시 건축물과 거리 풍경 등을 표현한 그림 90여점을 행사장에 전시하고 6일에는 관람객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최은영 무주읍상권활성화사업 추진단장은 "야밤도주 행사는 옛 극장길의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라며 "반딧불축제와 함께 따뜻한 무주의 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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