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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해군교육사령부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바다의 소리, 鎭海(진해)에 퍼지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음악회에는 강정호 해군교육사령관과 정현섭 진해구청장을 비롯해 진해구민 500여명이 참석해 해군교육사와 진해기지사령부 군악대가 선보인 군악 연주, 대중가요 메들리, 영화 주제가 공연 등 90분간의 무대를 함께 즐겼다.
정현섭 구청장은 "이번 음악회는 해군과 진해구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조화의 상징'으로, 해군이 선보인 감동적인 선율은 모든 이들에게 큰 희망과 힘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강정호 사령관은 "앞으로도 해군을 아껴주고 응원해주시는 지역민들께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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