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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상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내년 2월 착공

기사입력 2025-09-03 17:03

[울주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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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3일 상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상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의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의 문화 접근성 제고를 위한 공공시설로 계획됐다.

울주군은 지난 1월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해 건축사무소 미르, 건축사사무소 이수를 설계자로 선정한 뒤 3월부터 본격적인 용역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오는 12월까지 실시설계 및 관계기관 협의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완료된다.

상북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사는 내년 2월 시작해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 센터는 편의, 문화, 복지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상 3층, 연면적 1천328.82㎡ 규모로 다목적강당, 회의실, 헬스장, 동아리실,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young@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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