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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백중놀이는 1925년 한강 대홍수로 인해 송파 일대가 백사장으로 폐허가 되며 명맥이 끊길 뻔했으나, 1989년 송파민속보존회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복원됐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 송파산대놀이 ▲ 줄타기 ▲ 씨름 ▲ 민요 ▲ 풍물놀이 등 신명 나는 무대가 120분간 이어진다.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소중한 송파 고유의 전통문화가 잘 전승돼 오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백중놀이가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