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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시가족센터는 오는 13일 댄싱공연장 일대에서 제3회 원주시 세계문화축제: 와우 페스티벌(WOW FESTIVAL)을 개최한다.
특히 타악 그룹 아냐포의 '태양의 아프리카'로 서아프리카의 전통 리듬과 역동적 움직임을 통해 연주자와 관객이 자유롭게 에너지를 주고받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포토존, 여행네컷 등 체험 부스와 다채로운 글로벌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문화 장터, 미션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 축제 당일 오후 1시에 열리는 개회식에 참여하면 러시아 감자 케이크 교환권도 받을 수 있다.
이지희 센터장은 4일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세계문화축제를 통해 일반 시민과 다문화 가족이 하나 되어 뜻깊은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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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