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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이하 재단)은 경남 창원시 경남도민의집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2주년 기념 미디어 전시회'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두 나라 고분군은 고대 유적이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재단은 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알리면서 세계유산을 매개로 한일 양국 간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고자 전시회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유네스코는 2023년 9월 대성동고분군(김해시), 말이산고분군(함안군), 송학동고분군(고성군), 교동·송현동고분군(창녕군), 옥전고분군(합천군), 유곡리·두락리고분군(남원시), 지산동고분군(고령군) 등 경남도·전북도·경북도에 흩어진 가야고분군 7곳을 세계유산 목록에 올렸다.
일본 모즈·후루이치고분군은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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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