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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 데뷔와 동시에 현지 음반,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무대 반응도 뜨겁다. 아일릿은 데뷔 쇼케이스와 음악 방송에 출연해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였다. 디스코 팝 장르의 리드미컬한 사운드에 맞춘 통통 튀는 퍼포먼스는 아일릿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했다. 특히 '시간아 멈춰라'라는 가사를 표현한 시계 초침 손동작 안무가 킬링 파트다. 팬들은 "'무적의 귀여움'이라는 가사처럼 멜로디와 안무 모두 정말 귀엽다", "아일릿만 소화할 수 있는 상큼한 노래다", "듣자마자 중독성이 엄청나다"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한층 성장한 멤버들의 실력이 돋보인다. 지난 2일 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녹음 비하인드 영상에서 이들은 빠르게 곡을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업그레이드된 표현력과 보컬 역량을 보여주며 프로듀서의 칭찬을 한몸에 받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