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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미숙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만 명 달성을 기념해 인생 첫 팬미팅을 열었다.
이어 "팬미팅은 정말 처음이다. 원래는 올해 말이나 내년에나 구독자 10만이 될 줄 알았다. 이렇게 갑자기 될 줄은 몰랐다. 정말 감사한 일이다. 이 감사함에 보답하려면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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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유튜브를 구독해주시고, 이렇게 직접 와주신 분들, 그리고 참석 못하신 모든 구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가 47년간 배우로 활동해 온 이유는 바로 오늘 같은 날을 위해서였던 것 같다. 이런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배우를 그만두고 싶을 때도 있었다. 배우의 의미를 잃어버리고 좌절의 늪에서 허우적거릴 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다른 세계에 다른 곳에서 이렇게 여러분과 함께하라고 그 고통을 주시고, 그 고통과 힘든 날을 이겨낸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살만큼 살 나이에, 저의 모든 생각과 생활을 보여드리는 것이 한편 부끄럽지만, 이 모든 것이 배우 이미숙의 생각과 살아가는 것이기에 용기를 내본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미숙은 "여러분들은 저의 마지막 여정의 동반자이며, 든든한 후원자이며 영원한 내 편이시다. 여러분들 가슴 속 깊이 새겨진 배우로 제 인생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도 힘들고 지칠 때 좌절 말고 저와 함께 헤쳐나가자. 착한 끝, 악한 끝, 웃음 끝은 있다. 용기를 내서 하루하루 좋은 생각하며 살아보자"고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