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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9월 재혼을 앞둔 김병만이 두 아이를 위한 맞춤형 놀이방까지 준비된 신혼집을 전격 공개한다.
김병만은 "아침부터 애들이 장난감을 다 뒤집어 놓고 시작한다. 저녁때 되면 또 치운다"며 장난감으로 가득한 바닥 상태를 자랑(?)했다. 이어 그는 "이거 다 제가 사준 거다. 예전에는 해외 나가면 공구들을 막 샀는데, 아이가 태어나고는 모든 게 다 아이 걸로 바뀌었다"며 아이들이 생긴 뒤 변화하게 된 자신에 대해 고백했다.
이어 김병만은 "짱이가 선택하겠지만 치과의사가 됐으면 좋겠다"며 딸이 의사의 길로 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선물한 의사 놀이 장난감 세트를 꺼냈다. 그는 "(짱이가) 치과 의사 되겠다고 했다"며 주입식(?) 꿈 교육에 성공했다고 자신있게 밝혔다.
두 아이의 장난감으로 가득한 김병만의 해피하우스는 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