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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이별의 아픔을 공부로 승화시켰다고 밝혔다.
윤민수는 윤후를 불러 운동하는 자세를 봐달라고 했다. 윤후는 미국 명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방학이라 잠시 한국에 들어온 상황. 윤후는 벌크업된 모습으로 등장, 운동하는 방법을 트레이너처럼 잘 설명했고 엄청난 체력을 보여줬다. 또 윤민수에게 "아빠는 너무 못 생겨서 미용 목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라며 사이다 발언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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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후는 고등학교 1학년 때 DM 이별을 당한 후 열심히 공부했다고 밝혔고 윤민수는 "아픔을 공부로 승화시켰어?"라며 윤후를 귀엽다는 듯 바라봤다. 이어 윤민수는 "어쩐지 그때 성적이 좋아서 깜짝 놀랐다. 네가 그래서 미국으로 대학을 갔구나. 잘했다"라며 기특해했다.
한편 윤민수는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윤후 군을 뒀지만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이혼 후에도 한 집에서 생활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