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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손연재가 남편 몰래 산 명품백을 공개했다.
첫 번째로 한 브랜드의 원피스를 구매한 손연재는 "결혼식 2부 때도 이 브랜드의 드레스를 입었고 최근 행사도 그 드레스를 입었다. 제가 좋아하는 핏"이라며 "비밀인데 저같이 허리가 없으신 분들이 입으면 라인도 잡아주고 여리여리해보인다. 공주공주하면서 힙한 무드로. 결혼기념일 때 꾸꾸꾸를 해보려고 한다. 온갖 치장을 다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손연재는 "제가 사실 오랜만에 쇼핑을 했다"며 명품백을 꺼냈다. 손연재는 "이거는 내돈내산이다. 남편한테는 비밀이다. 내돈내산인데 왜 비밀인지는 잘 모르겠다. 결혼하신 분은 공감할 거다. 내가 산 건데 눈치가 좀 보인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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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는 "어쨌든 결혼기념일을 핑계로 이것저것 사봤다. 제가 진짜 이 가방을 홍콩에 들고 갈지, 디너에 이 드레스를 입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제가 잘 챙겨서 다녀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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