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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광화문과 광화문광장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감성과 생각을 시로 나누는 '2025년 광화문광장 시(詩) 공모전'을 올해 최초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0일 공고를 시작으로 10월 1일부터 20일까지 등기우편으로 작품을 접수한다.
시 부문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동시 부문은 초등학생 4∼6학년만 참가할 수 있다.
시는 기획부터 전시까지 ㈜교보문고와 협력해 장르의 특성에 맞춰 공모전의 전문성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출품된 작품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의 적합성, 문학적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평가점수를 합산해 총 12편(시 6편, 동시 6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과 함께 상금 최대 100만원(시 부문), 교보상품권 최대 30만원(동시 부문)이 수여된다.
또 모든 수상작은 오는 12월 광화문광장과 교보문고 광화문점(디지털시니어지)에 전시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화문광장 누리집(gwanghwamun.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yoon@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