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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미니 4집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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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방송과 콘텐츠에서도 멤버 전원이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KBS2 '편스토랑', MBC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웹 예능 '전과자', '리무진서비스', '노포기', '걍민경', '추성훈', '워크맨', '안성재거덩요', '은지랑 이은지', '동네친구 강나미', '우쥬레코드' 등에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줬고, 레이는 단독 유튜브 웹 예능 '따라해볼레이'를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베를린과 파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무대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브는 이번 앨범 타이틀곡 'XOXZ'로 지상파 3사 1위를 석권하며 하반기에도 끊임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기가요' MC를 맡은 이서가 1위 트로피를 전달하며 훈훈하게 활동이 마무리된 가운데, 아이브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 종료와 관련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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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유진: 올해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체력도, 마음도 더 단단해진 것 같아요. 늘 아낌없이 사랑해 주시는 다이브(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무대에 서는 순간마다 행복했습니다.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아이브 될게요. 또, 9월 23일에 제가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가 공개돼요. 팬분들과 시청자분들께 다양한 모습으로 즐거움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 이번 활동은 준비하면서도, 활동하면서도 내내 너무 행복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저희에게 '음악방송 1위'라는 선물을 안겨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원동력을 얻게 됐습니다.
레이: 음악방송 때 다양한 스타일링을 시도해 보면서 색다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어요. 다이브가 좋아해 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9월에는 일본 '록 인 재팬 페스티벌 2025(ROCK IN JAPAN FESTIVAL 2025)' 무대에 설 예정이에요! 일본에서 정말 유명하고 큰 페스티벌인 만큼 벌써 설레는데 무사히 잘 해내고 올게요. 또, 활동은 끝났지만 매주 목요일 유튜브 '따라해볼레이'로도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있으니까요,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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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활동을 하면서 '놀면 뭐하니?', '리무진서비스', '우쥬레코드' 같은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보컬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어요. 팬분들께서 좋아해 주셔서 정말 기뻤고, 다이브가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더 큰 욕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또 앨범 수록곡 'Midnight Kiss(미드나잇 키스)'를 통해 작사에 한 번 더 도전하게 됐는데요. 앞으로도 제 목소리와 가사로 팬분들께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는 리즈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이서: 컴백을 하고 다이브와 만나는 건 언제나 설레는 것 같아요. 이번 활동도 언니들과 함께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매 무대가 선물 같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음악방송 무대였던 '인기가요'에서 언니들에게 직접 트로피를 건넸을 때가 기억에 남아요. 활동 전부터 꼭 전해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혼자 바라왔는데, 다이브 덕분에 이룰 수 있었어요. 늘 감사하고 사랑해요 다이브!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