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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각종 음악 방송 및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Toki Yo Tomare' 무대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아일릿은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의 매력을 살린 상큼 발랄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시계 초침을 표현한 손동작 포인트 안무는 숏폼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팬들은 "아일릿만의 장르가 뚜렷해지고 있다. 이게 바로 아일릿 코어", "통통 튀는 스타일을 완벽 소화했다", "아일릿의 귀여움은 무적이다" 등 칭찬을 쏟아내고 있다.
아일릿은 일본 데뷔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과 접점을 늘리고 있다. 이들은 지난 8~9월 2개 도시에서 4차례에 걸쳐 개최한 첫 팬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IN JAPAN'에 약 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도쿄 시부야의 랜드마크에서 열린 팝업 스토어와 아일릿의 사진이 걸린 지하철역, 카페 등에도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