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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로서도 배우로서도 원톱이다. 하지만 빛나는 커리어나 결점 없는 비주얼보다 완벽한 건 바로 '인성'이다. 데뷔 이래 쭉 꽃길만 걷고 있는 임윤아의 얘기다.
임윤아는 "인기를 체감 못하다 '유퀴즈 온 더 블럭' 연락이 왔다고 해서 약간 체감했다. 사람들이 저를 마주치면 '연지영 씨'라고 말해주고 '태권도 하느라 힘들었겠다'고 해주는 걸 보고 느낀다. 장태유 감독님과 함께 작품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작년 초 웹소설을 보내주셔서 읽었는데 너무 재밌을 것 같았다. 감독님과 초기 단계부터 같이 걸어나간 느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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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가수로서의 성공이 너무나 대단했던 탓에 연기 초반에는 아이돌 출신이란 선입견과 싸우기도 했다.
임윤아는 "가수와 연기 활동 어느 하나 소홀히 하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그런 시선이(선입견) 있었을 수 있겠지만 저는 제가 잘하면 된다는 생각이 컸다. 잘하면 좋게 봐주시는 부분이 있었다. 먼저 얼굴을 비춘 활동의 인기로 얻게 되는 기회도 당연히 있다. 그것조차 잘해내지 못하면 다음은 없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끄덕일 수 있을만한 모습을 보여드린다면 안그러고 싶어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제가 하기에 달린 듯 하다"고 털어놨다.
또 "춤을 추다보니 몸 쓰는 연기, 액션이나 와이어 타는 연기에 도움을 많이 받았다. 30대는 정말 바쁘게 지냈다. 항상 일하면서 다음 스텝으로 가니까 제가 스스로 알고 있는 게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제가 바라보는 것들이 아닌, 나를 돌아봐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