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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옥순, 유현철과 이혼설 후 잠적…두 달만 근황 "더 예뻐지기만 해"

기사입력 2025-09-11 14:21


10기 옥순, 유현철과 이혼설 후 잠적…두 달만 근황 "더 예뻐지기만 해…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옥순(본명 김슬기)이 유현철과의 이혼설에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오랜만에 근황이 공개됐다.

10기 영자는 10일 자신의 블로그에 10기 옥순과 만난 근황을 공개했다. 영자는 10기 순자, 옥순과 만나 식사를 한 후 옥순과 단둘이 데이트를 즐겼다며 "우리 슬기 언니 칭찬하려면 진짜 밤새워도 모자른데 예쁜데 착하고 센스 있고 리액션 좋고 마음도 깊고 밝고 긍정에너지 정말 최고봉임. 저한테 매번 좋은 기운만 가득가득 주는 저의 구세주 같은 분"이라고 극찬했다.

옥순은 돌연 SNS를 비활성화해 팬들과 소통이 끊긴 상황. 이에 대해 영자는 "우리 언니 인스타 언니가 비활성화한 거 아니고 요즘 인스타가 AI 때문에 이상하게 인식해서 계정 비활성화 시킨다"며 "저도 라이브 1년 정지 당했다. 여러분도 글 올리실 때 단어나 사진에 오해 살만한 거 없는지 잘 보고 올리시라. 진짜 막 '다이어트' 이런 거 쓰면 무슨 의료법 뭐 이런 걸로 정지시킨다"고 대신 설명했다.

이어 "언니는 건강히 잘 지내고 더 예뻐지기만 하셨다. 걱정하지 말라고 언니가 전해달라고 하셨다"며 "곧 또 조만간 예쁜 모습으로 같이 찾아 뵙겠다"고 인사했다.


10기 옥순, 유현철과 이혼설 후 잠적…두 달만 근황 "더 예뻐지기만 해…
옥순은 지난해 MBN '돌싱글즈' 유현철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으로 부부가 되었다. 하지만 옥순과 유현철은 지난 3월부터 결별설이 불거졌다. 10기 옥순이 다이어트 제품을 홍보한 후에 유현철이 "살 빠진다는 건강보조식품들 살 안 빠진다. 본인들도 효과 없는 거 알면서 왜 파는 건지? 다이어트 한약 먹고 굶어서 몸무게 줄여놓고 건강보조식품으로 뺀 척하는 사기꾼들 조심"이라는 글을 남기며 유현철이 옥순을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진 게 시작이었다.

이에 유현철은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슬기가 지난달에 이미 절 차단하고 언팔해서 뭘 하는지 알지도 못하고 있다"며 불화를 인정하는 듯한 글을 남겼다.

침묵을 유지하던 옥순은 지난 7월 라이브 방송을 하다 "왜 내가 말하기 싫다는데 궁금해하는지 모르겠다. 사람이 말하기 싫다고 하면 그만 물어보는 것도 예의이지 않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후 옥순의 SNS 계정은 비활성화된 상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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