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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바이브 윤민수가 80평 집에 이어 40억 건물도 급매로 내놨다.
최근 윤민수는 방송을 통해 80평 럭셔리 자가를 매매 중인 상황을 공개한 바 있다. 그 이유는 이혼. 2006년 김민지 씨와 결혼해 아들 윤후를 얻은 윤민수는 지난해 결혼 18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하지만 최근에서야 서류 정리가 됐고 이혼이 완결된 후에도 함께 동거중인 상황을 방송을 통해 보여줘 의아함을 안기기도 했다.
윤민수는 부동산 전문가를 직접 만나 빠른 매도를 위해서는 가격을 10% 정도 낮추는게 좋겠다는 조언도 받았다.
또 윤민수는 "지금 생각해보면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은 가족끼리 모여 무조건 밥 먹고 대화를 나눠야 했는데 그걸 못한 게 후회스럽다. 그런 것만 좀 했어도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후 속을 잘 모르겠다. 말로는 응원한다고 하더라. 내가 일반적인 아빠는 아니라 친구처럼 지내지만 철없어 보일 수 있다. 후가 속이 깊다"며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네티즌들은 "집에 이어 건물까지 매각하면서 재산분할이 마무리되는거냐" "집이 안팔리니 건물을 먼저 팔아 아내와 세대 분리를 완벽하게 하려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빠 어디가?'로 인해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윤후는 현재 미국 명문 대학교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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