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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임재범이
그간의 근황에 대해 "시간이 좀 지났는데 8집 앨범을 준비 중에 있다. 40주년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며 "대구부터 출발해서, 각 도시를 돌 예정이다. 도시마다 공연을 할 것 같다. 바빠서 힘들긴 힘든데 제가 해야할 일이기 때문에 하나씩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공연 중간중간 열심히 만들어 나가야 할 것 같다. '싱어게인'도 찍고 있다"며 바빴던 최근을 떠올렸다.
40주년을 맞은 소감도 밝혔다. 임재범은 "어릴 때 음악 시작했을 때는 겁도 없이 달려 들었다. '다 할 수 있을 거다'라는 착각으로 시작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소리 내는 것 하나하나도 무섭고 두렵기도 하다.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고민도 많이 하게 된다. 이제 시작하시는 분들도 그렇고, 10년차, 20년차 지나신 분들도 그렇고, 다 공감하실 것 같다"고 털어놨다.
임재범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8집 선공개곡 '인사'를 발매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