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산 문지연 기자] '태풍상사' 이준호, 김민하 등 배우들이 첫 방송 전 팬들과 먼저 만났다.
'태풍상사의 임직원들이 신입사원들을 환영한다'는 컨셉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의 1부에선 이준호, 김민하, 이창훈, 김재화, 김송일, 이상진이 일일히 100명의 관객들에게 입사 확인서에 결재 도장을 찍어주고 선물을 증정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어진 2부에선 사장 이준호를 필두로 한 임직원들의 무대 인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준호는 '신입사원 혜택'을 소개하며 "매주 토·일 밤 9시 20분, 행복과 재미를 보장하겠다"는 약속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공모해 화제를 모았던 사훈 '우리의 날갯짓이 태풍이 되어 世界로 나아가는 그날까지'가 공개돼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입사 후 포부 추첨 이벤트'와 배우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까지 마련돼, 그야말로 웃음과 감동이 함께한 풍성한 팬 서비스의 장이 펼쳐졌다.
배우들과 함께한 1회 단관 상영은 '태풍상사 환영회'의 화룡점정이었다. 출연진과 관객이 한 공간에서 첫 방송을 함께 즐기며 호흡한 특별한 경험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