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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데뷔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내달 미니 2집으로 또 한번 눈부신 도약에 나선다.
특히 전 세계 팬들과 교감하며 한층 노련해진 무대 매너가 제대로 빛을 발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음악과 한 몸이 된 듯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스테이지 곳곳을 자유롭게 휘저으며 호응을 유도하는 등 무대 자체를 즐기고 관객들과 호흡하는 여유로 모두를 열광하게 했다.
이번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 자리인 만큼 객석 역시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와 환호성으로 가득했다. 멤버들은 "첫 투어를 통해 전 세계 몬스티즈(팬덤명)를 만날 수 있어 행복했다. 여러분이 선물해 준 추억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곧 돌아올 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0월 10일 미니 2집 [WE GO UP]으로 또 한 번의 도약에 나선다.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하겠다는 각오가 담긴 힙합 기반의 타이틀곡 'WE GO UP'을 비롯 'PSYCHO', 'SUPA DUPA LUV', 'WILD'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4개 트랙이 예고돼 관심이 모아진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