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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대기업 회장님의 단골집이 소개됐다.
'누들로드 in 서울'은 '홍대표와 보석들'이라는 직장인 콘셉트로 진행됐다. 면잘알 홍 대표에는 홍석천, 꼰대 김 차장역에는 김대호 그리고 야망 MZ 김 인턴에는 더보이즈 영훈이 맡아 맛있는 면세권 임장을 떠났다.
가장 먼저 세 사람이 '여의도 직장인 누들로드'를 따라갔다. 이들은 여의도 직장인들이 사랑한 대표 메밀 맛집을 찾아 오픈런에 성공했다. 직장인들의 점심은 맛과 스피드가 생명! 입장과 동시에 판메밀을 맛보며 감탄사를 자아냈다.
두 번째 임장지역은 '을지로 대기업 회장님 누들로드'였다. 이들이 찾은 곳은 을지로 한복판에 자리한 S그룹 첫 사옥으로 지하에 국내 최초 이탈리안 식당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이곳은 재벌가 회장님이 사랑한 단골 면집으로 메뉴판에는 없는 특별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다. 세 사람은 회장님의 해장용 메뉴, 봉골레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맛봤다.
세 번째 임장지역은 '대학로 서울대병원 교수님들의 누들로드'였다. 세 사람이 찾은 곳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최초의 중식당으로 서울대병원 교수님들의 단골 맛집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과 중국 냉면을 호로록 해치우고 인근 매물들의 시세 체크에 나섰다.
이들은 서울대병원 앞 대로변에 위치한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1호 매물'을 소개했다. 1997년 오픈한 치킨 프랜차이즈 1호 가맹점으로 1층과 2층에는 넉넉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어 종로구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 학생 집'을 임장했다. 대학로 중국집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원룸으로 집 컨디션과 주변 인프라가 좋아 임대에서 매매로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넓은 실내 공간은 가구로 공간 분리만하면 투 룸으로 쓸 수 있었으며, 창문으로 채광이 쏟아져 눈길을 끌었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