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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훈, 알고보니 故강수연이 6촌 누나 "연락 끊겼다 20년만 재회..부둥켜 안았다"

기사입력 2025-09-24 06:20


김석훈, 알고보니 故강수연이 6촌 누나 "연락 끊겼다 20년만 재회..부…

[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배우 김석훈이 배우 고(故) 강수연이 6촌 누나라고 밝혔다.

최근 '나의 쓰레기 아저씨' 채널에는 '김석훈 나무위키 읽기 | 나의 쓰레기 아저씨'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김석훈은 자신의 프로필 속 가족 관계를 보며 "6촌 누나가 강수연이 맞다"라고 밝혔다. 이어 "얼마 전에 돌아가셨는데, 이 분 얘기를 안 할 수 없다. 제가 아주 어렸을 때도 강수연 누나는 스타였다. 그분이 제게 자기가 모아둔 우표를 선물로 주기도 했다. 하지만 초등학교 이후에 자연스레 멀어져 한동안 연락이 끊겼다"라고 말했다.


김석훈, 알고보니 故강수연이 6촌 누나 "연락 끊겼다 20년만 재회..부…
이어 "제가 데뷔 후 한 행사장에 가서 인사를 하면서 2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서로 부둥켜 안았다. 제가 당시 설경구 씨랑 친했는데, 설경구 씨와 강수연 씨도 친했다. 그래서 몇 년 함께 어울려 다니면서 신나게 놀았다"라고 떠올렸다.

한편 강수연은 2022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지만 사흘 만에 눈을 감았다. 향년 56세. 사인은 뇌동맥류 파열로 인한 뇌출혈로 알려졌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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