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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윤서아가 '폭군의 셰프' 촬영 중 인상 깊었던 음식 소품 경험을 전했다.
윤서아는 극중 '절대 후각'을 지닌 서길금 역을 맡아 윤아의 든든한 조력자로 활약했다.
인터뷰 자리에서 윤서아는 "촬영 현장에서 소품팀이 직접 조리해준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다. 비빔밥이나 오리롤 로스가 생각보다 훨씬 맛있었다"며 "연기하면서도 진짜 맛있다는 반응이 절로 나왔다"고 말했다.
또 극 중 후각에 특별한 능력을 지닌 캐릭터답게 실제 성향도 닮았다고 전했다. 윤서아는 "저도 후각과 미각에 민감한 편이다. 집에 들어가면 오늘 저녁 메뉴가 뭔지 다 맞춘다. 특히 버섯 향에는 예민하다"며 "이런 부분이 캐릭터와 많이 닮아 있어 전생이 길금이가 아닐까 싶다"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폭군의 셰프'는 4회 만에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10% 돌파에 성공했고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비영어)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