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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오나미·박민 부부가 '개그콘서트' 썸남썸녀 조수연·신윤승을 만난다.
오나미는 조수연의 친구로 등장한다. 오나미는 "나 오늘 망가질 것"이라면서, 조수연에게 신윤승을 가리키며 "내 스타일이다. 꼬셔도 되느냐"라고 물어본다. 곧이어 박민이 등장, "이상형을 발견했다"고 고백하며 헌팅포차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특히 오나미·박민의 부부 케미는 조수연의 '찐 부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니가 왜 여기서 나와?'에서는 드라마에서 갑질을 일삼는 부도덕한 정치인을 연기하는 남자 배우 정승환이 부대찌개 식당을 방문한다. 김영희, 이현정, 김지영은 정승환을 진짜 '갑질 정치인'으로 오해하고, 드라마에 과몰입한 아줌마들만의 참교육을 시도해 재미를 더한다. 특히 정승환은 드라마에서 정치인을 연기했다는 이유로 큰 곤경에 빠지게 된다고 하는데, '과몰입 아줌마' 3인방의 오해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