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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가 출산 한 달 만에 쌍둥이 남매를 품에 안았다.
이어 "여름아, 오래 기다렸지만 엄마 아빠가 간다. 평생 행복하자"라며 설렘을 전했다.
마침내 둘째 아들을 만난 김지혜는 "여름이, 니큐 퇴원했어요♥ 한 달 동안 혼자 고생했을 여름이… 장하단다, 내 꼬물이. 이제 우리 네 식구 잘 지내볼게요! 같이 걱정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라며 퇴원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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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남매는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에서 치료를 받았고, 지난달 26일 김지혜는 첫째 딸의 퇴원 소식을 전하며 "태어나자마자 NICU로 들어가 한 번도 안아보지 못했지만, 드디어 안아봤다"고 감격을 표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둘이 함께 퇴원하면 너무 좋겠지만 요롱이는 아직 NICU에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조금만 더 힘내자"고 덧붙였고, 이후 배코(첫째)와 함께 조리원에 입소했다.
한편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뮤지컬 배우 최성욱과 2019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6년 만인 지난 2월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에 성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