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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홈즈' 강남이 아버지의 암 투병 당시를 회상한다.
'강남 병원세권' 임장은 이비인후과 의사 출신이자, 웹소설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 이낙준과 방송인 강남 그리고 주우재가 함께 한다. 세 사람은 빅5 대학병원 중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S서울병원을 임장한다.
주우재는 이낙준에게 '의사들은 개원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이 있냐'고 묻는다. 이에 이낙준은 "근처에 아파트가 있는지, 경쟁사 병원 여부를 체크 한다 들었다." 말한다. 가장 선호하는 건물 층수에 관해서는 "이비인후과는 굳이 1층이 필요가 없다.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보는 과가 아니니까 높은 층수도 상관없다." 말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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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대학병원에서 차로 3분 거리에 있는 궁마을을 임장한다. SRT 수서역 인근에 위치한 마을로 약 50세대가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고 한다. 양세형은 "이 마을은 한 번 들어오면 안 나간다. 매물이 거의 없다. 가장 마지막 실거래가 2018년이다."라고 소개한다.
세 사람이 찾은 곳은 '2019년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상 대상'을 받은 단독주택으로 이국적인 외관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경이 훌륭한 마당을 둘러본 주우재는 "마당만 봐도 부럽다."는 소감을 밝힌다. 이낙준 역시 국내외 통틀어 태어나서 와 본 집 중에서 가장 좋다고 극찬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직업군 특화 동네 2탄! 강남 대학병원세권은 오늘 밤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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