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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전은 김덕수 명인의 신명 나는 사물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고(故) 조공례(1925∼1997) 국가무형유산 남도들노래 보유자의 모습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한 '명인오마주' 무대도 펼쳐진다.
24일에는 국가무형유산 경기민요의 전통을 지켜온 이춘희 보유자와 전통의 틀을 넘나드는 소리꾼 이희문 이수자, 그룹 '오방신(申)과'가 함께 공연을 선보인다.
대금산조, 판소리, 거문고산조 등이 어우러지는 '명인전-명인명창시나위' 공연은 25일 만날 수 있다. 같은 날에는 탈춤을 소재로 한 공연이 열려 축전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국가유산청은 축전이 시작되는 23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국가무형유산 전승자 102명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제53회 보유자 작품전'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축전 누리집(www.ihf.kr) 참고.
ye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