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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칠 공예의 예술성과 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한국, 일본, 베트남,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등지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 옻칠 공예 현황과 전승 전략을 논의하고 현대화를 위한 방안을 검토한다.
일본 우쓰노미야대의 마쓰시마 사쿠라코 교수는 옻칠 공예의 지속 가능성을, 응우옌 티 히엔 하노이국립대 교수는 옻칠 공예의 국제적 가치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17일에는 하타이 옻칠 마을을 방문해 전통 기법과 제작 과정도 살펴본다.
박원모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실장은 "연구자와 장인 간의 협력을 통해 전통 옻칠공예가 현대적 창조의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e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