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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천명훈이 '짝사랑녀' 소월을 자신의 집에 처음으로 초대해 비장의 요리 실력을 뽐낸다.
잠시 후 쇼핑센터에 도착한 천명훈은 다양한 생활용품부터 커플 잠옷, 커플 머그컵, 수저 세트 등을 구매한다. 이를 본 '교감' 이다해는 "혼수 장만하러 간 거 같다"며 활짝 웃는다. 이후로도 천명훈은 계속 물건을 두 개씩 고르고 "신혼부부 같다"는 멘토군단과 쇼핑센터 직원들의 찬사에 "너무 좋았다. 저런 시간과 대화 자체가 행복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집에 돌아온 천명훈은 이번엔 인테리어를 도와준 소월을 위해 손수 요리에 나선다. 과연 천명훈이 소월을 위해 준비한 비장의 메뉴가 무엇일지, 그리고 '한식 러버' 소월이 어떤 맛 평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그는 소월과 식사를 하던 중 "이런 게 신혼이라는 거구나"라면서 눈시울을 붉힌다. 천명훈의 돌발 행동에 놀란 소월은 "이게 무슨 울 일이야?"라며 당황스러워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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