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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 한창이 배우 심형탁, 한고은의 남편 신영수와 함께 '아잘남(아내를 잘 만난 남자들)' 모임을 가졌다.
'아잘남'이라는 재치 있는 표현처럼, 각자의 아내와 함께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 중인 이들의 모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게시물에 코미디언 심진화는 "우리 남편(김원효)이 빠졌다"며 센스 있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한창은 "그러게요. 원효도 다음에 같이 봐야 할 듯요"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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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은 2021년 400평대의 한방병원을 개원했으나, 최근 병원을 양도한 사실을 밝혔다.
아내 장영란은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서 "병원을 양도해서 팔았다. 남편이 두 달째 쉬고 있다"며 "장영란 더 잘되라고 자기 꿈 접었다고 생각해서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병원을 운영하면서 이혼 위기까지 왔었다는 그는 "둘이 진짜 많이 싸웠다"며 "남편이 (병원) 그만 둔 다음에는 싸울 일이 없다. 결과적으로는 더 큰 그릇으로 날 감싸줬다. 현재 집안일을 하고 있다"며 남편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