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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나영, 마이큐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드레스 선정 기준에 대해서는 "패셔너블하기도 하고 웨딩의 느낌도 나는 적정선"이라며 "드레스 고르고 나서 웨딩 포인트도 주고 싶어서 베일을 만들고 사는 여정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정진아는 김나영의 드레스에 어울릴 만한 베일을 지인에게 제작 의뢰하고, 해외 구매까지 시도하며 정성을 쏟았다. 드레스 피팅 당일, 김나영은 베일을 착용한 뒤 "너무 예쁘다. 다 예뻐서 큰일 났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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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과 마이큐는 야외 결혼식을 앞두고 비 때문에 걱정했지만, 예식 직전 기적처럼 비가 그치며 모두의 축복 속에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렸다.
2부를 준비하던 중 정진아는 "신우, 이준이가 진짜 오늘 너무 얌전하다. 무슨 생각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고, 김나영은 "오늘 너무 잘해줬다. 중요한 날이다 이런 건가"라며 흐뭇한 미소로 두 아들을 바라봤다. 이에 마이큐는 "영혼적으로 뭔가 알기도 하는 것 같다. 쟤네한테도 사실 가족이 되는 건 뭔가.."라며 한 가족이 되는 긴장과 설렘을 고백했다. 정진아는 "쟤네도 뭔가 엄청 긴장한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양육해 왔으며, 2021년부터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했다. 공개 데이트와 가족 여행 등으로 꾸준히 애정을 드러낸 두 사람은 지난 3일 결혼식을 올리며 4년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